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가능성 커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입니다.
손흥민은 2025~2016시즌 EPL에 데뷔하여 어느덧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게 되는데요.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5년 6월 종료되는데,
1년 연장옵션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2026년 6월까지 2년간 더 토트넘에 뛰게 됩니다.
하지만, 남은 연장 계약보다는 새로운 규모의 주급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기로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네요.
손흥민이 토트남에 잔류할 경우 주급은 더 오를예정 인데요. 현재 손흥민은 19만 파운드(약 3억 2200만 원)의 주급을 받고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9일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으며 여름에 마무리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보도했습니다.
이어 “초기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2023~2024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의 연결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기도 하지만 타 리그 이적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복수의 팀들로부터 거액의 계약을 제시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영국과 런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라면서 “또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에 대한 어떤 타 구단의 제의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엔 비유럽인 최초로 토트넘의 주장 맡았는데요.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에서만 159골, 구단 통산 득점 공동 5위
손흥민은 2023~2024시즌 E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가 열린 10일엔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추가하여 3-0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손흥민의 159번째 득점으로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공동 5위가 되었습니다. 5위의 또다른 레전드는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한 클리프 존스 입니다.
해당 부문 1위는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과 호흡하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280골), 2위는 지미 그리브스(266골), 3위는 보비 스미스(208골), 4위는 마친 치버스(174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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